5일 동구에 따르면 불로탁주아카데미는 수제 막걸리를 활용해 불로동 일대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 기초과정은 총 10강(30시간)으로 막걸리 양조의 기초 이론 강의와 단양주 및 이양주 등 막걸리 빚기 실습으로 진행된다.
9월 열리는 심화 과정에서는 기초교육 과정 수료자 대상으로 실제 수제 막걸리를 활용한 창업 교육이 실시된다.
모집은 20명이다. 수제 막걸리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대구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불로동을 다양한 수제 막걸리를 즐기고 전통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지역으로 육성 중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