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진삼애 등 5개 단체와 인바운드 관광사업 발전 맞손

기사등록 2024/06/05 15:25:35

만간 주도·행정 지원…지역 경제활성화

인바운드 관광 상생발전 위한 업무협약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5개 단체와 '인바운드 관광사업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인바운드'는 밖에서 안으로 들어온다는 말로 여행업에서는 외국인들의 국내 여행을 의미한다.

협약식에는 김명기 군수와 횡성문화관광재단, 웰리힐리파크, ㈜아이티엠컴퍼니, 농업법인 ㈜진삼애, 구방한과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당사자는 횡성군 인바운드 체류형 관광 상품, 콘텐츠 개발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관광상품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직영·위탁 관광시설 연계를 통해 할인 또는 기타 지역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키로 했다.  

김명기 군수는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을 지원하는 선구적이며 이상적인 이번 사례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횡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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