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일 도시철도 2호선 전포역에서 '부산진구 청년플랫폼 청년플렉스(Flex)'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전포카페거리 내에 있던 청년플렉스는 시설 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전포역으로 이전한다. 기존 6평 남짓한 공간에서 24평 공간으로 확장됐다.

부산진구는 청년플렉스가 전포역 청년 유동인구 확보 및 청년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년플렉스는 2020년 6월부터 운영하던 청년 활동 공간이다. 다양한 취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청년 자발적 커뮤니티 구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들의 쉼터로 역할했다.

부산진구는 이번 확장이전 후에도 청년플렉스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펼친다. 상시프로그램 4개와, 원데이클래스·독서모임·퍼스널컬러 면접컨설팅 등 특별프로그램 7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신발특구 숏폼 공모전 개최

부산 부산진구가 서면 신발산업 성장거점 특구로 지정된 지 4년을 맞이해 특구 홍보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숏폼 공모전 참여 신청 기간은 5월 31일부터 7월 19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SNS 숏폼 형식으로 제작된 작품을 모집하고 있다. 국내 거주 중인 누구나 SNS에 #부산진구, #신발특구 태그를 해 본인 계정에 출품작을 게시해야 한다. 다만 업로드 전 신청서 등 서류를 제출하고 참여가 가능하다.

1차 심사는 조회 수 및 좋아요 수 평가, 2차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로 진행된다. 최종결과는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한 개인 혹은 팀 중 8명(혹은 팀)에게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수여되며, 총 350만원의 시상금이 수상자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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