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타운과 판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지역특산물 광고 서비스 신규 제공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광주은행이 스마트뱅킹 '광주 와뱅크(Wa Bank)'의 신규 광고 서비스 기능을 활용해 지역특산물 판매를 지원한다.
광주은행은 최근 본점에서 정휴선 ㈜김치타운 대표, 선종윤 광주은행 디지털플랫폼부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와요장터' 지역특산물 광고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치타운은 광주광역시 산하 광주김치타운의 최첨단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해썹) 시설을 운영하는 김치 전문 사회적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김치타운이 생산하는 특산물이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광주 와뱅크'(Wa Bank) 내에서 광고로 표출됨으로써 국내 판로개척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비스 이용은 '광주 와뱅크-생활혜택-요즘'에서 가능하며, 광주·전남 특산물인 남도 김장김치를 비롯해 갓김치, 열무김치, 총각김치 등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광주 와뱅크'에선 광주·전남에서 가장 사랑받는 공간과 현지인 추천 맛집을 안내하는 다양한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해외여행 할인,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 음식배달서비스, 먹깨비 로컬상품 구매, 목포해상케이블카 입장권 구매 등 지역사회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종춘 광주은행 디지털본부 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모두 브랜드 이용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업체의 매출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는 물론 지역업체와 생산자 모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지역특화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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