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동지원센터 경남지원단과
경남 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 코딩교육 지원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 아동지원센터 경남지원단 신은철 단장이 참석해 서명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지역 저출산 및 지역 인구소멸 극복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은행공동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인 '뱅크잇(BANKit) 특별캠페인' 추진을 위해 IBA재단(임팩트비즈니스재단)에 기 출연한 기부금을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하여 인구 소멸지역 아동 대상 코딩교육 지원에 나선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BNK경남은행이 IBA재단에 기 출연한 기부금을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동지원센터 경남지원단은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재원으로 마련된 인구 소멸지역 아동 코딩교육을 경남 8개 시·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제공한다.
인구 소멸지역 아동 코딩교육은 4차 산업과 가장 연관성이 높은 'AI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어 아동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 능력을 신장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전략본부 임재문 상무는 "현재 경남도의 모든 시·군이 저출산과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 안타깝다"면서 "지역의 인구소멸 원인 중 하나인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인구 소멸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에게 코딩교육을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코딩교육 지원을 일회성이 아니라 연속성 있게 추진하여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면서 "아울러 지역 저출산 및 지역 인구소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BNK경남은행은 앞서 BNK출산용품 키트(KIT)를 경남지역 시·군의 임산부에게 지원하는 '우리 경남 살리기 프로젝트' 1호 업무협약을 세이브더칠드런, 경상남도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체결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