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2013년부터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친환경 쌀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초동면 대곡과 검암리 일대, 그리고 하남읍 파서 등 3곳에서 약 23ha 규모의 친환경 쌀 생산단지를 운영하며, 친환경 약제와 유기질비료 등 다양한 농자재와 우렁이 매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초동면 대곡 쌀 생산단지는 지난 3일부터 모내기 작업을 시작했으며, 검암리 일 쌀 생산단지는 오는 6일, 하남읍 파서 쌀 생산단지는 이달 중순에 모내기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병해충과 기상재해가 없어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쌀을 공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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