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최근 한스 경제와 ESG 행복 경제연구소가 주최한 ‘2024년 ESG 코리아 어워즈(ESG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환경 분야 ‘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3일 전수식을 열었다.

이에 앞서 안양시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21년 ESG 평가에서 경기도 시군 중 유일하게 종합 A등급을 받은 데 이어, 2023년에도 종합 A등급(84.37점)을 받아 주목받았다.

ESG란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아울러 주최 측은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3분야 106개 항목을 살펴 우수한 성과를 낸 지자체 또는 기업에 상을 준다.

안양시는 열병합발전소의 친환경적 합동 검증위원회 운영, 안양천 수질오염총량제 개발 물량 산정 프로그램 자체 개발 ▲분뇨처리장 기후변화체험장으로 전환 등 다양한 환경 정책을 추진하면서 전국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탄소중립·순환 경제 사회를 위해 더욱더 혁신적인 환경정책을 추진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해 환경의 가치를 높이는 대표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전수식에는 청 내 국·소·원장 등 서기관급 이상 모두가 참석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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