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디지털 선도학교 대상 매출액 3배 이상 증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비상교육이 올해 AI 디지털 선도학교 300여개 학교에 자사의 '비상 에듀테크 솔루션'을 추가 공급했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9월부터 AI 디지털 선도학교를 선정하고 터치 교사단 연수를 운영 중이다. AI 디지털 선도학교는 지난해 350여 곳에서 올해 1000곳으로 확대됐다.
비상교육의 AI 디지털 선도학교 대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오상봉 비상교육 FC사업부문 총괄책임자는 매출 상승의 요인으로 최적의 교사 맞춤 연수 지원 서비스와 비상교육 에듀테크 서비스의 우수성을 언급하며, 특히 학교 전용 AI 수학 솔루션 비상옥수수(OK수학수업)에 적용한 AI를 주요 사례로 꼽았다.
비상옥수수는 학생의 진단 평가 결과를 AI로 분석해 개별 맞춤 수업을 개설한다. 문제를 풀 때마다 학습 내용 실시간 분석을 거쳐 성취도에 반영한다. AI를 통해 오답 유형 개별 클리닉도 제공한다.
비상교육은 이외에도 수능 및 내신 전 과목 기출문제 학습 앱 '기출탭탭', 메타인지 기반 전 과목 스마트 학습시스템 '온리원', 한국심리학회 공인인증 진단검사를 탑재한 마음 성장 코칭 서비스 '피어나다' 등으로 공교육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오 총괄책임자는 "비상교육은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에듀테크 솔루션 개발에 힘쓸 것"이라며 "2025년 비상교육의 AI 디지털교과서를 통해 교사와 학습자들에게 최적의 에듀테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