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시는 오는 8~9일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2024 BOF)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은 2016년 개최돼 올해로 8회째를 맞이했으며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K-POP을 이끄는 아티스트들을 만날 수 있는 콘서트와 여러 부대행사로 이뤄진다.

먼저 오는 8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BOF BIG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공연에는 ▲지오디(god) ▲슈퍼주니어-D&E(동해&은혁)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나우어데이즈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가 참여한다.

이날 야외에서는 뷰티와 아트, 푸드 등을 주제로 한 팬덤 맞춤형 참여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K-POP 플레이그라운드'도 콘서트 개최 전인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이는 K-POP 랜덤플레이 댄스와 댄스팀 훅(HOOK)의 축하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이어 오는 9일 오후 6시30분 화명생태공원에서는 '파크콘서트'가 개최되며, ▲멜로망스 ▲폴킴 ▲적재 ▲임한별의 무대가 펼쳐진다.

파크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 예매 없이 공연 당일 현장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BOF 공식 누리집 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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