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 GS-EPS 후원
바자회 수입, 화재 사고로 피해 입은 다문화 가족에게 전달해 의미 더해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문화교류를 통하여 다문화 수용성 향상과 지역사회 공감대 형성’을 주제로 열린 이날 바자회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하고 GS-EPS가 후원했다.
난타 두드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이날 시는 ▲사생대회 입상자 시상 ▲기념행사 ▲다문화 체험 부스 ▲아나바다 장터 ▲키즈 놀이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열린 바자회 수입은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다문화 가족에게 전달돼 그 의미를 더했다.
오성환 시장은 “당진시는 천안과 아산에 이어 도 내에서 3번째로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주민이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과 결혼이민자 및 거주외국인 등에게 ▲한국어교육 ▲취업 상담 ▲가족 상담 ▲통번역 지원 등 다양한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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