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아라리교·녹송공원 제방도로 현장 안전점검

기사등록 2024/06/03 15:03:02

안전수칙 준수 당부

아라리교 신축 현장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아라리교 신축 현장과 녹송공원 제방도로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3일 밝혔다.

아라리교는 정선읍 시가지와 종합운동장 권역을 연결하는 신도로망으로 길이 479m 폭 15m 교량이다.

중간 부분에 복층구조 구간을 설치해 공연장과 편의시설을 조성, 군민들의 쉼터를 제공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건설될 예정이다.

정선2교를 인도교와 승용차 위주의 통행 방식으로 변경해  내구연한을 30년 이상 늘리는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녹송공원 제방도로는 백두대간 문화철도역 정비 일환으로 추진된다.

정선역 일원에서 조양강변 제방로를 확장해 정선 5일장으로 이어지는 565m구간에 역마중길, 아리랑 고갯길, 수변길, 만남의 길 등 다양한 테마로 조성된다.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코스로 제공될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최승준 군수는 "사업장의 안전수칙 준수와 철저한 현장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녹송공원 제방도로 공사 현장 점검.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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