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베스티안재단에 전신중화상 환아 위한 기부금 1억여원 전달

기사등록 2024/06/03 09:46:30
지난 5월 31일 티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린 소셜기부 기부금 전달식에서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왼쪽)와 설수진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티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티몬은 전신 중화상을 입은 1살 '하연(가명)'이 돕기 소셜기부 캠페인으로 모금된 후원금 1억1000여만원을 베스티안재단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티몬 신사동 본사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티몬 대외협력총괄 이수현 상무와 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 설수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소셜기부는 악화되는 전신화상으로 어린이날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1살 하연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29일부터 시작된 모금은 단 이틀 만에 1억원을 넘겨 조기 마감될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모았다.

이번에 모아진 1억1101만7000원은 티몬 창립 때부터 이어온 소셜기부 캠페인 사례 중 역대 최대액이다.

전달된 모금액은 수수료나 사업비 등을 일절 제하지 않고 전액 하연이의 화상 치료에 쓰일 예정이다.

이수현 티몬 대외협력총괄 상무는 "가여운 1살 하연이의 사연을 커뮤니티로 공유하는 등 뜨거운 응원 세례를 펼친 기부자들 덕에 기록적인 모금액을 달성했다"며 "중화상은 평생 치료가 필요한 만큼 사회 곳곳에 도움을 기다리는 화상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베스티안재단과 두터운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몬 소셜기부는 2010년부터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사회 소외계층의 환아 가정, 저소득층 아동, 긴급 재난 대응 등을 지원하고 있다.

티몬은 베스티안재단과 2022년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 후 화상환자 인식개선 및 의료비 지원, 복지향상을 위한 소셜기부를 수차례 진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소셜기부로 모인 3200여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긴급한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화상환자 가정들과 전국의 우수 소방관 지원을 위해 베스티안재단에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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