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쇼핑' 방지…비용 절감
인센티브 의료급여는 수급자의 낮은 본인부담률로 인해 발생하는 무분별한 '의료쇼핑' 문제로 급증하는 의료급여 지출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과다 외래 이용과 진료비 지출 대상자 중 15명을 선정해 사례 관리사의 집중 관리, 방문 상담을 했다. 지출 감소 정도에 따라 10명에게 건강관리 용품을 지급했다.
사업평가 결과 지난해 대비 의료급여 지출이 약 1300만원 감소, 대상자의 66.7%가 진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
특히, 진료비 감소 폭이 가장 큰 대상자는 약 350만원을 절감했다.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인식개선, 비용 절감 효과 등 확인됐다.
이지유 군 복지정책과장은 "수급자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하고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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