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막스 닐센(중장)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국방대 총장을 단장으로 하는 방한단이 지난달 31일 오후 전쟁기념사업회가 운영하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은 방한단을 맞이하며 "이번 방한단 방문 등을 통해 작년에 체결한 한-나토 개별 맞춤형 파트너쉽이 더욱 공고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닐센 총장은 "세계 평화를 위해 싸운 군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해주는 곳에 방문해 매우 뜻깊다"고 화답했다.
방한단은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유엔군참전비에서 헌화를 하고, 전사자명비와 한국전쟁(6·25전쟁) Ⅰ·Ⅱ·Ⅲ실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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