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4일과 5일 강남구보건소 1층 앞마당에서 기념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가 열린다.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큐스캔을 활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추억의 뽑기를 활용한 구강건강 퀴즈, 올바른 칫솔질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헌 칫솔 교환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6월9일 구강보건의 날은 '6세 전후에 나오는 구치를 잘 관리해서 평생 건강하게 사용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는 이날 행사 외에도 어린이·노인 불소도포, 노인·취약계층 치아 홈 메우기 및 스케일링, 장애인 의치 지원 등 구강건강 관리 사업을 벌이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민들이 입 속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어르신, 취약계층 등 다양한 이들의 눈높이와 수요를 고려한 사업으로 모든 구민이 구강 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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