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2명의 예술가 참여,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30일까지 수영구 복합문화공간 F1963 석천홀에서 기획전시 '나의 시간, 우리의 기록'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홍티아트센터와 F1963의 공간 연계 전시로, 홍티아트센터를 거쳐 간 예술가들과 동·서부산권의 문화 네트워크를 연결하고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홍티아트센터는 옛 홍티 포구이자 현재 무지개 공단 내 조성된 설치 예술 중심의 창작 공간이다. 이는 2013년 개관했으며, 지난 10년간 약 100여명의 작가가 센터에 입주해 다채로운 예술 활동을 펼쳤다.
이번 전시는 공간의 지역적 특성을 담을 수 있는 작품에 주목해 다양한 장르와 매체를 아우르는 작품들로 채워진다. 참여 작가는 총 12명이다.
전시 기간인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전시 주제와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는 별도 관람료 없이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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