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31일 지역 청소년 130명에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
대전신세계 Art&Science는 이날 오전 백화점 5층 회의실에서 제3기 대전신세계 지역인재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중·고등학생 130명에게 각각 100만원씩 장학금 1억3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윤석희 대전신세계 대표이사와 장학생 추천기관을 대표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정용래 유성구청장, 한전복 초록우산 충청권역총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신세계 희망장학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키워나가는 지역 청소년들을 후원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이 1996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대전신세계는 지역 현지법인으로 2022년부터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있다.
장학금은 기초 생활수급 및 차상위 계층 청소년과 장애·난치병 청소년, 다문화가정·조손가정 청소년, 공무 및 업무상 재해를 당한 경찰관·소방관 자녀, 대전신세계 도급사·중소 협력사 자녀 등 다양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주어진다.
윤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힘쓰고 선행을 실천해 귀감이 되는 지역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도 희망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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