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의회가 30일 건설 현장을 찾았다. 다음 달 10일 시작되는 행정사무 감사에 대비, 7명의 시의원 모두 참여했다.
이동 새말~군포 시계 도로개설 공사장에서 시의원들은 장마철에 주변 토사가 흘러내지 않도록 꼼꼼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통합정보센터에서는 운영 및 현황을 살폈다. 이 센터는 지난 4월 구축된 지능형 교통 시스템(ITS), 긴급차량 우선 신호와 스마트 교차로, 도로 전광판(VMS) 운영 등을 하고 있다.
의원들은 의왕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 운영 실태를 살폈다.
내손동 송전탑 지중화 사업 현장에서는 오염물질 배출 차단 등에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기 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청취한 목소리에 대해 다양한 대안을 모색하겠다"며 "관련 자료 등을 자세히 검토하는 등 시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행정사무 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의왕시의회는 6월10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2023년 하반기~2024년 상반기 행정사무 감사 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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