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대행자 1곳 지정 운영
구미시는 자동차등록번호판 발급 대행자 1곳을 신규 지정하고 운영에 나섰다.
차량등록사업소는 1995년 시·군 통합 이후 30년간 수의계약으로 2곳에서 대행해 왔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1곳으로 변경했으며, 대행 기간은 2024년 5월 30일부터 2029년 5월 29일까지 5년이다.
이번 변경으로 번호판 발급 수수료가 최대 44% 인하돼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줄 전망이다.
대형은 2만6400원에서 1만4900원(↓44%), 이륜차는 6600원에서 5300원(↓20%)으로 인하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번호판 발급 수수료 인하로 시민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차량등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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