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프리미엄 빌리지 개장식 참석
오 장관은 이 자리에서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대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지역사회가 모두 협업해 일궈낸 지속 가능한 상생형 모델로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든 동시에 대기업과 중소·소상공인이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상호 인정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와 같은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모델 발굴 및 확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신세계사이먼과 협업해 낡은 375아울렛 상점가(8000평 규모)를 영캐쥬얼·스포츠·뷰티 등 젊은 감각의 상점가로 리브랜딩한 곳이다.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대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375아울렛 상점가는 한때 210개이던 점포수가 50개 내외로 급감했다.
이번 신세계사이먼과 상생을 통해 130개 점포 프리미엄 빌리지로 재개장했다.
이재권 상인회장(375상인회·조합장)은 "한때 공실률이 증가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여주 프리미엄 빌리지'는 지난 2015년부터 대기업과 지역상인조합(건물주-소상공인)이 함께 진행해 온 자발적 상생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은 첫 상생 쇼핑타운이라는 점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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