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보령시장은 31일 시청에서 ‘제21회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 참석차 방문한 일본후지사와시 대표단(단장 미야지 다다시 미래창조재단 이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양시는 지난 200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후지사와시 대표단은 내달 2일까지 3박 4일간 보령에 머물면서 보령머드임해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충청수영성, 석탄박물관, 무궁화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또 시의회도 방문, 의정활동에 대한 상호 교류의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보령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에서 앞서 1월 후지사와시의 제14회 쇼난 후지사와 시민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보령 한달살기, 내달 13일까지 ‘여름편’참가자 모집
충남 보령시는 우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체류형 관광을 확산하기 위해 ‘2024 보령 한달살기’ 여름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내달 1일부터 8월 31일 사이에 7일에서 30일 동안 머물면서 자유롭게 관광지·지역문화예술·역사자원·지역축제 등을 체험하고, 개인 SNS 등에 보령을 홍보한다.
참여 대상은 충청남도에 거주하는 사람을 제외한 만 18세 이상 1~2명으로 구성된 여행팀으로, 선정 규모는 15팀 내외이다. 숙박비는 1팀당 1박에 최대 5만 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과제로는 여행 후기 작성 등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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