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개발공사,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기사등록 2024/05/30 13:58:19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42㎡형 15가구

[제주=뉴시스] 제주개발공사 전경.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통합공공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공공임대주택 유형마다 복잡했던 입주자격, 임대기준 등을 하나로 통합해 다양한 소득수준 및 연령대의 입주자들이 입주할 수 있는 주택 유형이다.

이번 공급물량은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의 42㎡형 15가구다.

이 중 9가구는 국가유공자, 다자녀가구,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 우선공급하고, 나머지 6호는 신혼부부, 한부모가족, 고령자 등에게 일반공급한다.

입주자격은 소유 주택이 없는 세대구성원으로 일반공급의 경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의 150% 이하(우선공급은 100% 이하), 보유 자산 3억4500만원 이하, 자동차가액 3708만원 이하다.

거주기간은 최장 30년이고 소득수준에 따라 임대료가 다르게 책정된다.

신청은 6월11일부터 13일까지 서귀포시권역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 접수하고 도외지역 거주 등 방문이 어려운 경우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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