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전북투어패스가 6월30일까지 동참해 도내를 비롯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앞장선다고 30일 밝혔다.
6월 한 달 '여행가는 달' 기간 중 해당 공식 누리집을 통해 전북투어패스(1·2·3일권/카페 플러스권)를 구매하면 최대 46%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1일권은 34%, 2일권 41%, 3일권 46%, 카페 플러스권 23% 할인이 가능하다.
전북투어패스는 24시간 또는 48~72시간 동안 전북자치도 내 주요 관광지·전시관·체험시설 등 유료 시설을 무료 입장하고 음식점, 카페 등에서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패스권이다.
특히 전북자치도가 지난 3월11일 출시한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1만2900원/1매)'의 경우 출시된 지 80여일간 1000매가 판매됐다.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은 기존 통합이용권으로 누릴 수 있는 80여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로 최대 3곳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은 그대로 살리고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이다.
이남섭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할인 판매를 통해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성비 좋은 여행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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