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전북 내 예술인들의 전업예술창작활동 지속을 위한 ‘2024 예술인의료비(종합건강검진)지원사업'에 대한 접수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예술인의료비(종합검진) 사업은 2021년도 전국 광역재단 중 재단이 최초 시행해 4년 차 추진하고 있으며, 경제적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예술인들에게 예술창작 활동에 전념하고 안정적인 환경과 직업역량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내용은 선정된 예술인이 도내 협약병원에서 종합건강검진을 진행하면 재단에서 해당 기관에 직접 지원비를 입금하는 방식으로 총 50명의 예술인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협약 병원은 ▲인구보건복지협회가족보건의원 ▲(재)예수병원 ▲전북특별자치도남원의료원 ▲전북특별자치도군산의료원 등이다.
지원 대상은 30일 기준 도내 주소지를 두고 만 50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인이며, 2024년 기준으로 중위소득 범위 내에서 기준 이하의 소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단 지난해 종합건강검진 지원 수혜자, 국공립 문화예술기관 소속 상근예술인, 지자체 공무원 및 대학교수·교직원,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80%)을 초과한 예술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인데, 전자우편 접수와 방문 접수가 가능하며 재단 누리집(jbct.or.kr)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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