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작은 쉼표, EAST 울산 해파랑길 사운드워킹' 걷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운드워킹’이란 자연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생태 감수성을 회복하는 새로운 걷기여행 방법이다.
엄선된 소리풍경지에서 지향성 마이크, 헤드셋 등 체험키트를 사용해 소리를 듣는다.
프로그램 코스는 해파랑길 8코스 구간인 슬도, 대왕암공원 해안둘레길, 대왕암 해맞이 광장, 울기등대, 대왕암공원 전설바위길 일대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목·금·토·일요일이다.
운영 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홈페이지동구 관광 인스타그램(@donggu_island)에서 확인 가능하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동구의 아름다움과 소리로 여행하는 특별한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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