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완공 목표…총 사업비 29억 투입
[이천=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내년 초 장호원 일원에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립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전날 사업부지에서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및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착공식을 가졌다.
센터는 기존 치매안심센터를 증축해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대지면적 2960㎡, 연면적 769㎡,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사업비는 총 29억원(국도비 14억원, 시비 15억)이 투입된다. 내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에는 건강측정실과 상담실, 운동지도실, 영양실습실, 정신보건사업실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남부지역에 대한 건강증진서비스 강화와 균형있는 보건의료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경희 시장은 “남부지역 공공의료서비스 시설 확충을 위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 치매로 고생하시는 어르신이 없기를 바라며, 남부지역 보건의료사업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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