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구경찰청 협력단체로 창립된 대구청소년선도위원회는 코로나 시국 이후에는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활동해 오고 있다.
회원들의 회비로 9년동안 131명의 청소년들에게 1억3320만원을 지원하는 등 청소년 지원과 선도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올해도 학교폭력전담 경찰관, 학교담임교사, 학교밖 시설상담교사 등의 추천을 받아 초·중·고 재학생과 학교밖 청소년 중 모범청소년 21명을 선발해 지원하게 됐다.
유재성 대구경찰청장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청소년 5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유 청장은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며 매년 장학금을 후원해준 대구청소년선도위원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대구경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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