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오는 10월28일부터 사흘간 서울광장에서 '2024 서울광장 안동 농특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동의 대표적인 농축산물 판매·홍보는 물론 탈춤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된다.

고향사랑 기부제 및 안동관광 홍보 부스도 설치해 안동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

행사는 주말에 집회가 빈번히 열리는 서울광장 환경을 감안해 유동인구가 많은 평일에 개최한다.

지자체 단독으로 서울광장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개최는 영양군 고추축제(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 이어 안동시가 두 번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서울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이번 행사는 안동 농특산물과 문화유산을 서울 및 수도권 시민에게 알릴 좋은 기회"라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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