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막 불 '활활'… 60대 여성 전신화상 등 2명 중경상

기사등록 2024/05/29 09:43:55 최종수정 2024/05/29 09:51:25
[제주=뉴시스] 29일 오전 1시53분께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의 한 농막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2024.05.29.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 농막에서 불이 나 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3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 소재 농막(약 30㎡ 규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농막 안에 있던 A(60대·여)씨가 전신 화상 등 중상을 입었다. B(60대)씨도 일부 화상을 당했다. 이들은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20분만인 오전 2시12분께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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