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추진위…세부 실행계획 보고 등 이어져
김동일 시장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도시 위상 높이겠다"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오는 7월 개최되는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29일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대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부 실행계획 보고, 주제영상 시청 및 의견수렴, 세출예산 변경안 보고 및 발전 방안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유관·기관단체와 협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효율적인 협조·추진체계 구축으로 대회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또 교통과 안전 분야 등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대회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4일간 대천·원산도해수욕장 및 보령요트경기장에서 열린다.
개회식은 31일 오후 7시 30분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개그맨 남희석과 문소리 아나운서의 진행 아래 비슬무용단과 초청가수(이찬원·에일리·이석훈·하이키) 공연, 불꽃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글로벌 해양레저관광 명품 도시, OK보령'의 위상을 드높이겠다”며 “종목별 가맹경기단체와 유관기관 및 단체, 자원봉사자, 직원간 긴밀한 협조로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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