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시설공단,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 시행 등

기사등록 2024/05/28 17: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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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인구 고령화로 급격하게 늘어나는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28일 문수체육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날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는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검진팀과 협업을 통해 진행했다.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인지 선별검사(CIST)했다.

인지선별검사는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해 인지 저하 여부를 선별하는 검사다. 검사자와 대상자의 1:1 문답 형식으로 약 15분간 이뤄지며 검사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에서 인지 저하로 의심될 때는 남구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안내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보건기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접근성이 좋은 공공체육시설을 개방해 치매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검진서비스를 마련했다"며 "100세 시대,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동서발전, 상생협업 품질생태계 조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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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28일 중구 본사에서 중소기업의 발전시장 진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상생협업의 품질생태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서발전은 동양산전(주), 디에이치피이엔지(주), 성도하이텍(주), 영전기업(주), 제원엔지니어링, (주)남일이엔씨, (주)삼현, (주)신안플랜트, (주)그린이엔씨, (주)진성기공 등 10개 협약기업을 선정한다. 발전 5사가 공동 운영하는 정비적격기업 인증 취득을 위한 맞춤형 품질경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비적격기업 인증제도는 발전소 정비용 주요 기자재 제작·정비에 관한 기술 및 품질 보증 능력을 평가해 자격을 부여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과하면 발전 5사의 공용인증서를 발급받으며 입찰 시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동서발전은 지난해 부산·울산·경주 지역 8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품질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해 정비적격기업 인증 취득을 도운 데 이어 올해 전국 중소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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