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와 10ro 시·군,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 홍보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활성화 지원 협약 체결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수도권 시민과 재경향우회원들에게 경남도의 다양한 지원책을 알리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경남도와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는 원활한 귀농귀촌 업무 협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수료자의 귀농귀촌 상담 등 편의 제공 지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어 경남 농업 여건과 비전 설명 시간에는 딸기, 고추, 토마토 등 고소득 시설원예 농산물의 최대 생산지와 수출 농산물의 생산 전진기지로서 경남의 강점을 소개했다.
또 하동군의 전국 최초 귀향인 특별 조례 제정 사례, 함양군과 거창군의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 운영 내용, 거창군의 청년 귀농홈 조성 등 지역별 특색있는 귀농귀촌 정책들을 소개했다.
특히, 귀농귀촌 성공사례 토크쇼에서는 정승민 경남 4-H연합회장, 김진한 다랑협동조합 대표, 권갑순 하동참식품 대표, 이건희 될농 대표, 최경태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경남으로 귀농해 성공적으로 정착한 사례 등 생생한 현장 이야기들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거창 등 10개 시·군은 1대1 귀농귀촌 상담을 통해 참석자들에게 정책 지원에 대한 궁금한 점을 알려주고,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 시간을 가졌다.
경남도 신대호 균형발전본부장은 "경남은 청년농과 스마트농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농업·농촌의 변화를 위해 많은 관심을 두고 지원하고 있으니 꿈을 갖고 도전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경남 농촌이 더욱 활력을 갖도록 수도권에서의 홍보 활동을 강화하여 귀농귀촌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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