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팬에게 한 말이 가관…日 유명 배우 막말 논란

기사등록 2024/05/28 16:18:31

"남편에 무통주사 놔달라고 졸라봐" 발언

[서울=뉴시스] 이쿠타 토마.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일본 유명 배우 이쿠타 토마(39)가 출산을 앞둔 여성 팬을 향해 한 말이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27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 5일 이쿠타 토마의 SNS에 임신 9개월 차 팬이 "출산을 생각하니 겁이 난다"고 댓글을 남겼다.

토마는 임산부 팬에게 "무통 주사를 남편에게 졸라보라"라고 답했다.

해당 발언으로 일본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누리꾼들은 "고통을 줄이기 위해 무통 주사를 맞는 건데 왜 구걸하냐" "이해되지 않는다" "여성 비하적이다" 등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누리꾼은 "아내가 출산하고 아이를 키우고 있으면 출산을 앞둔 팬의 입장을 더 공감했어야 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논란이 계속되자 지난 7일 토마는 SNS를 통해 "당시 발언은 가족과 상의해 보라는 뜻이었다"며 "적절치 못한 단어를 선택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사과에도 그에 대한 논란은 일본 내에서 쉽게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이쿠타는 배우 세이노 나나와 5년 열애 끝에 지난 2020년 6월 결혼해 슬하에 자녀를 두고 있다. 이쿠타 토마는 1996년 데뷔해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허니와 클로버', '마왕' 등에 출연하며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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