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고혈압, 당뇨병 환자군과 일반군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주간 운영한 상반기 ‘다함께 혈관짱짱’ 교실이 마무리 됐다고 28일 밝혔다.
‘다함께 혈관짱짱’은 소도구(밴드, 폼롤러 등)를 이용한 복합운동과 네이버밴드를 이용한 예방관리교육을 병행하여 집중관리함으로써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도움을 줘 결과적으로 참가자들의 혈압·혈당 수치가 개선됐다.
예방관리교실의 참여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운동 실천의 계기가 되었고, 신체 순환과 수면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구의 고령화로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건강문제가 증가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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