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업계에 따르면 LS네트워크 수입차 판매 자회사 베스트토요타는 최근 167억원에 인천 서구 가좌동에 있는 자동차 서비스센터 토지와 건물을 사들이기로 했다. 이를 개조해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를 위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베스트토요타가 인천 서구에 새 거점을 만드는 이유는 그만큼 차량 판매가 호조새를 띠고 있어서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한일 관계가 개선되고, 일본 제품 불매가 일단락되면서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렉서스의 지난해 판매 대수는 전년보다 80% 가까이 급증한 1만3561대에 달했다. 토요타도 지난해 전년 대비 36% 증가한 8495대를 판매했다.
베스트토요타도 지난해 매출액 1066억원, 영업이익 89억원을 올리면서 새로운 투자 여력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일 관계가 좋아지면서 일본차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며 "인천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 토요타와 렉서스 전시장이나 서비스센터가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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