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나호용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는 이 대학 자동차과가 전국자동차외장관리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7일 밝혀ㅑㅆ다.

2005년부터 개최된 전국자동차외장관리기능경기대회는 (사)한국자동차외장관리협회가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및 선보(IPO) 등이 후원한다.

이 경기는 자동차 외장관리의 학문, 기술, 정보 등 상호 교류를 통한 기술협력의 장이 되고 있다.

대회 종목은 자동차 광택, 덴트리페어, 자동차보수도장, 자가정비 등 4종목으로, 남대구캠퍼스는 자가정비, 광택, 도장 종목에 5명의 학생이 참가해 금상 5개를 획득하며 종합우승 했다.

자동차과 김명재 학생이 자가정비 종목에서 금상을, 김병준 학생은 도장 종목 금상, 문기주, 신준기, 이명진 학생은 광택 기술 분야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김성용 학장은 “입학 후 충분하지 않은 연습 기간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참가선수와 지도교수님의 노고를 격려한다. 이번 대회 수상은 앞으로 남대구캠퍼스 자동차과의 기술적 노하우와 가치가 한 단계 올라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명재 학생 등 수상자들은 “지도교수의 관심과 열정적인 지도덕뿐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며 지도교수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 자동차과는 2013년부터 이 대회에 참가해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자동차외장관리 산업분야의 기술교육 및 인재양성의 메카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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