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인형·팬시용품·텀블러 등 총 16종의 상품으로 구성된 '다이소 굿즈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천원(가성비) ▲매장(신나는 놀이터) ▲쇼핑 바구니(가득 담아도 부담 없는) 등 다이소 시그니처를 담은 '다이소 굿즈'와 기본·성실·끈기·열정 등의 경영도서 스토리를 담은 '경영도서 굿즈'로 기획됐다.

 이번에 나온 다이소 굿즈는 균일가 정책에 맞춰 10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상품으로 나왔다.

1000원 상품은 마스킹테이프, 스탠딩 점착 메모지, 유포지 스티커, 나무책갈피, 아크릴 키링 등 이다.

다이소 굿즈는 다이소 대표 캐릭터 중 하나인 '볼이 빵빵한 친구들 캐릭터'로 귀엽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폼 다람쥐 인형'은 '볼이 빵빵한 친구들 다람쥐 캐릭터'가 다이소 매장 유니폼인 빨간 피케 셔츠와 파란 앞치마를 입고 있는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탠딩 점착 메모지'는 점착 메모지를 세워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세워진 모습이 매장을 연상시킬 수 있도록 상단에 다이소 로고가 디자인됐다.

'수납 바구니'는 쇼핑 바구니 형태로 전면에 'DAISO LOVE CLUB' 레터링과 '볼이 빵빵한 친구들 캐릭터'로 디자인돼 수납용도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경영도서 굿즈는 아성다이소 창업주인 박정부 회장의 경영도서 '천원을 경영하라'의 글귀를 상품에 담아 기획했다.

'좋은 습관 세트'는 습관과 꾸준함 등이 관련된 글귀와 상품으로 구성했다.

'스트랩 텀블러'에는 '작은 것 하나하나, 당연한 것을 꾸준히', '볼펜 세트'에는 '열정에는 유효기간이 없다', '잘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한다' 등의 글귀가 적혀있는 식이다.

이밖에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천원의 가치를 소중히 알고 현명한 소비를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6공 현금 바인더'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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