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해운대모래축제 '미디어파사드' 연장 상영 등

기사등록 2024/05/27 12:44:46
[부산=뉴시스] 해운대모래축제 미디어파사드 (사진=해운대구 제공) 2024.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4일부터 열린 '해운대모래축제'의 이색 즐길거리인 미디어파사드를 관광객들의 호응에 따라 오는 29일까지 연장 상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건물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다양한 영상을 투사하는 장치이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는 높이 12m, 가로·세로 각 25m의 메인 작품을 스크린 삼아 5분 가량 명화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혹등고래가 유영하고 해운대 파도가 물결치는 모습 등을 상영해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해운대모래축제는 이날 막을 내리지만 비너스의 탄생, 최후의 만찬, 이삭 줍는 여인들, 게르니카, 씨름, 미인도, 절규, 꽃을 던지는 남자 등 세계 명화를 형상화한 20개 작품은 다음달 9일까지 전시된다.

◇남구, 12월까지 '유엔남구 육아아빠단'과 야외체험활동
[부산=뉴시스] 이기대 스토리텔링 숲탐방에 참여한 유엔남구 육아아빠단과 아이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구 제공) 2024.0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 남구는 오는 12월까지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유엔남구 육아아빠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야외체험활동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활동은 육아도전골든벨, 요리 놀이터, 가족운동회, 유엔미 오륙도 남구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구는 첫 활동으로 지난 25일 이기대 큰고개쉼터에서 육아아빠단과 스토리텔링 숲탐방을 실시했다.

육아아빠단과 아이들은 천연 비누방울 놀이, 가족나무 꾸미기, 곤충관찰,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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