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환 시장, 中 선전 드론 박람회 참석해 선전시 드론산업협회와 업무 협약
그레포우 배터리 유한회사 등 드론 관련 기업 3곳과도 협약 체결
특히 시는 선전시 ▲그레포우 배터리(Grepow Battery) 유한회사 ▲일비지능제어(텐진)과학기술 유한회사 ▲호라이즌 웨이브 인터내셔널 LID와도 업무 협약을 맺어 투자 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27일 시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중국 선전시에서 23~26일 열린 드론 박람회(UAS EXPO China)에 참석해 시 드론 사업 관련 투자 유치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23일 양진차이(杨金才) 중국 선전시 드론협회장 및 관계자와 박람회 부스를 둘러 보고 한중 드론산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오 시장은 드론 기업인 하워(HAWER, 소방 특화 전문), 에이(AEE, 재난·소방 전문), 스카이펜드(SKYFEND, 정찰·공격 전문), 아우텔(AUTEL, 소방·안전 전문) 등 드론 관련 기업을 견학하며 시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박람회는 고중량 이동용 드론, 무인 헬기, 수상 UAM(도심항공교통), 탐사용 드론, 산업용 드론 등 미래 드론 산업의 현황과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전시회와 글로벌 콘퍼런스로 진행됐다.
총 5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만5000명이 찾는 대규모 행사다.
오 시장은 "이번 중국 국제 드론 박람회 방문으로 당진시가 세계적인 드론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