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농촌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촌 빈집 정비'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빈집)이다. 철거 시 면적에 따라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물량 확대를 내용으로 한 '빈집 정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올해부터 추진방식을 일괄 철거에서 보조금과 자부담으로 변경한다.

신청은 내달 28일까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현장 확인과 우선순위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해 올 연말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장명희 군 허가민원과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대상 선정 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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