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25일 오후 3시 4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3000여 마리가 불에 타 죽었다.
불은 돈사 4개 동 중 3개 동을 대부분 태운 뒤 오후 5시 56분께 대부분 꺼졌다.
돈사 인근 기숙사에는 외국인 노동자 3명 등 4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돼지농장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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