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지역교육 협력 플랫폼…사회 협력 네트워크 사업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여주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 사업인 '청소년 도예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륵사 관광단지 내에 있는 여주도자세상 도자문화센터 1층에서 이달부터 8월까지 총 2회에 걸쳐 입문반과 심화반을 운영한다.
두 기관이 지역교육 협력 네트워크로 추진한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하는 첫 사례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학기 중과 방학 시기에 맞춰 여주시 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생, 동일 연령대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여름방학에 진행될 심화반은 6월 중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서 모집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지난 18일에 개강식을 시작으로 6월 8일까지 운영 중인 입문반은 물레 체험과 석고 주입 성형 기법을 비롯해 조각과 채색, 유약 시유와 가마 소성에 관한 도자기 제조 과정을 아우르는 기본교육으로 이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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