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청년일자리카페는 '울산청년 취업성공 플랫폼-청카 취준동행 프로젝트' 사업으로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서 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수도권 대비 취업정보와 커뮤니티 등이 부족한 지역 청년들의 취업준비 환경을 개선하고, 혼자 취업준비를 하면서 겪는 청년들의 불안감과 좌절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사업 프로그램은 취업한 선배 청년이 구직 청년에게 노하우와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취업멘토단' 운영, 같은 목표를 가진 취업준비생 그룹을 만들어서 전문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취업스터디' 운영, 취업준비에 힘들어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흥미있는 주제별 특강을 제공하는 '청년테마특강' 운영 등이다.
지난해 8200여명의 지역 청년들이 남구 청년일자리카페를 방문했으며, 청년일자리카페가 운영한 취업준비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청년이 362명에 달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 청년들이 경쟁력을 강화해 희망하는 직종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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