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이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증평·진천·음성) 국회의원과 국비확보가 필요한 사업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오후 임 의원을 군청으로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마련한 군은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부처별 예산편성 시기에 발 빠르게 대응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간담회 테이블에 올린 사안은 정책협의가 필요한 현안 사업 5건, 2025년도 국비확보 대상사업 8건 등 총 23건이었다.
현안사업은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진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등급 대한민국장 승격 등이고 국비 지원이 필요한 사업은 국립스포츠가치센터 건립(총사업비 490억 원), 진천 스마트복합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487억 원), E-스포츠 콤플렉스 구축(370억 원) 등이다.
군은 진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356억 원), 진천군 4단계 하수관로 정비(276억 원) 등도 해당 정부 부처 예산안에 넣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군은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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