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23일 오전 부산 수영구 광안리 해수욕장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인 '2024 비치코밍! 광안대교와 함께 海'를 개최했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뜻하는 비치(beach)와 빗질이라는 코밍(combing)의 합성어로 바닷가로 떠밀려온 표류물과 쓰레기를 수거해 모으는 행위를 빗질에 비유해 이르는 말이다.
이날 직원들은 해변에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을 정화하고 부산시민과 관광객에게 환경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해운대수목원에 더위 해소 위한 쿨링포그 설치
쿨링포그는 정수처리된 깨끗한 물을 미세 인공안개로 고압 분사하는 방식으로 주변 온도를 3~5도 낮추는 시설이다.
사업소는 수목원 주진입로 128m 구간에 폴 형태의 안개형 냉각수(쿨링포그)를 설치하고, 기온 28도 이상, 습도 70% 이하일 때 가동이 되도록 자동시스템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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