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고구마 '호풍미', 꿀고구마 '소담미'
8농가 2.4㏊에 14만여주 시범 식재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쌀 과잉 문제에 대응하고, 의성지역에 적합한 고소득 식량작물 발굴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무병주 고구마재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8농가(지배면적 2.4㏊)를 모집했다.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 의성분원은 거점 농가에 무병주 고구마 종순 14만4000주를 공급했다.
참여 농가는 무병주 고구마 품종으로 신품종인 호풍미, 소담미를 식재했다.
호박고구마 품종인 호풍미는 덩굴쪼김병, 더뎅이병 등에 강한 내병성을 지녔다.
소담미는 꿀고구마 품종으로 병해충 저항성이 좋고, 높은 당도와 모양 등 상품성이 우수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무병주 고구마 시범재배으로 지역에 적합한 토양, 생육환경, 고구마 재배환경 등을 실증해 의성형 전략 작물 발굴 및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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