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일원서 쓰레기 수거 구슬땀

기사등록 2024/05/22 17:35:20

[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가 22일 우주항공청 개청(5월27일)을 맞아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이주하는 직원과 관광객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동식 시장, 김성규 부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조직단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해 버려진 쓰레기 수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성규 부시장은 “이번 환경정화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례화해 우주항공수도 중심의 위상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 이주하는 직원들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직접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사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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