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인터넷중독예방센터 '교육복지 협력사업' 7년 연속 선정

기사등록 2024/05/22 17:58:00

삼육대 위탁 운영…청소년 스마트폰 과의존 교육

[서울=뉴시스] 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전경. (사진=삼육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삼육대가 위탁 운영하는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서울시 북부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지역기반형 교육복지 협력사업' 공모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학생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교육복지 협력사업(가족지원, 심리정서, 문화체험, 진로탐색 분야 등)을 공모로 선정한 후 교육취약학생이 생활 동선 인근에서 교육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한다.

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폰 과의존 교육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을 대상자 맞춤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소외 아동·청소년의 교육 공백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성진 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 협력해 교육 소외 아동·청소년의 심리정서와 양육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0년 개관한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노원구·도봉구·중랑구 아동·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서울시로부터 서울 청소년지도자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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