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각) CNN은 이란 타스님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타스님 통신에 따르면 군 사령관이 이끌고 전문가를 포함한 조사팀은 아제르바이잔 동부의 헬기 추락 현장으로 갈 예정이다.
라이시 대통령과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 등은 19일 북서부 아제르바이잔 국경 지역 댐 준공식에 참석한 뒤 돌아오다 헬기 추락 사고를 당했고, 반나절 넘어 탑승자 9명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산악 지형이었던 데다 안개와 낮은 기온 등 악천후 때문일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일각에선 기체 결함 가능성을 제기한다. 서방의 제재로 부품 수급에 차질을 빚어 유지 보수에 어려움을 겪었을 것이란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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