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총선 후 박희승 당선인과 4개 시군 단체장 첫 회동
박희승 "4개 시군 모두 지역소멸 극복에 고군분투, 현안해결·국비확보에 총력"
20일 남원시청에서는 박희승 당선인과 최경식 남원시장, 최훈식 장수군수, 심민 임실군수, 최영일 순창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제22대 총선이 끝난 후 4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함께 만난 첫 번째 회동으로 지역의 주요 현안과 정부예산 확보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군간 간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만남으로 의미가 컸으며 각 시군의 현안 사업들이 박희승 당선인에게 전달되며 박 당선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먼저 최경식 남원시장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신중년 이주정착·치유힐링 복합단지 조성 ▲요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친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등에 대해 설명하며 현안사업 해결에 도움을 요청했다.
이어 최훈식 장수군수도 ▲국도 13호선(장수~천천) 도로시설 개량사업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장수군 농촌협약 ▲바이오가스화시설 설치사업 ▲장수군 공설 장사시설 조성사업 등을 내놨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적성 평남 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금평지구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국도 24호선(순차~인계) 4차로 확포장 공사 ▲강천산 온자실 치유관광지 개발사업 ▲공설 추모공원 조성사업 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정책간담회 개최지 남원시의 최경식 시장은 "국회의원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각종 현안과 국비 확보,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바란다"면서 "오늘 간담회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당선인과 4개 시·군이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하자"고 제안했다.
박희승 당선인은 "4개 시군 모두 지역소멸 극복이라는 당면과제 해결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만큼 지역의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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